
오수가 가득 찬 맨홀, 반복 재발 이력부터 확인
현장 도착 당시 외부 맨홀은 배수가 되지 않아 오수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 배수시설이 연결된 공장에서는 눈앞의 한 지점만 뚫기보다 어느 라인에서 정체가 생기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관로탐지로 문제 라인과 작업 지점 확인
맨홀 위치와 배관 진행 방향을 비교하면서 관로탐지 장비로 문제 구간을 좁혔습니다. 여러 맨홀을 무작정 작업하지 않고 실제 증상이 이어지는 라인을 중심으로 고압세척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고압세척을 시작하자 물티슈와 유분이 배출
고압세척 노즐을 오수관에 투입해 관로 안쪽의 이물질을 맨홀 방향으로 끌어냈습니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물티슈와 유분이 뒤엉킨 덩어리가 반복적으로 나왔고, 회수된 양도 적지 않았습니다.






맨홀 수위가 내려간 뒤에도 추가 세척
이물질이 빠져나오면서 처음 가득 차 있던 맨홀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이 보이고 배수가 회복된 뒤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물을 줄이기 위해 고압세척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은 배관내시경으로 세척 상태 확인
통수만 확인하고 끝내지 않고 배관내시경을 투입해 관로 내부를 다시 살폈습니다. 세척 후 배관 내벽과 물이 흐르는 통수 공간이 드러난 상태를 두 차례 확인하면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4~5개월마다 재발한 공장 배수구막힘의 실제 원인
이번 현장에서 직접 확인된 주요 이물질은 물티슈와 유분이 뒤엉킨 덩어리였습니다. 물길만 잠시 열어두는 방식으로는 관로에 남은 이물질이 다시 문제를 만들 수 있어, 반복되는 하수구막힘·배수구역류·맨홀역류라면 배관 구조와 오수관 내부 상태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